핵심 요약
- 세 머신의 사양표는 비슷하지만 만든 회사의 출신이 다릅니다. 티타임은 기계, 메일빈은 소프트웨어, 유로는 재료 회사에서 출발했습니다.
- 티타임은 잔고장과 얼음, 메일빈은 원격 제어와 메뉴 수, 유로는 재료 자유도와 가격이 강점입니다.
- 월 관리비는 재료 조건에 따라 갈립니다. 외부 재료만 쓸 때 5년 합계는 티타임 약 590만 원, 메일빈 330만 원, 유로 180만 원(판매점 설명)입니다.
- 신품은 2,000만~2,860만 원, 중고는 신품의 약 60% 수준입니다. 계약 전에 재료 조건, 지역 A/S, 다음 세대 출시 시기를 물어보세요.
세 머신은 무엇이 다른가요?
사양표만 보면 거의 같습니다. 원두통 두 개, 27인치 화면, 가격은 2,000만 원대입니다. 그런데 만든 회사의 출신이 완전히 다르고, 그 출신이 장단점을 거의 그대로 정합니다.
| 티타임A1 | 메일빈 | 유로 이끄레마 | |
|---|---|---|---|
| 제조사 | (주)동구전자 | (주)휴니크 | (주)유로 (모회사 대호식품) |
| 출발 | 1989년 커피머신 제조 | 2016년 법인. 무인 결제 키오스크, 무인 출력, 스터디카페 키오스크 | 편의점 원두커피 머신 20년 이상. 모회사는 1985년 시작한 음료 파우더 회사 |
| 한 단어 | 기계 | 소프트웨어 | 재료 |
| 규모 (회사 발표) | 2,500호점 (2025년 12월) | 누적 약 1,000대 (2026년 9월) | 전 제품 누적 12만 대 이상 (무인카페 머신만의 수치는 미공개) |
| A/S (회사 발표) | 전국 70~74곳 | 연중무휴 고객센터, 1차 원격 A/S | 전국 50곳 이상 |

각 회사를 더 자세히 보려면 티타임A1 장단점, 메일빈 M500 장단점, 유로 이끄레마 장단점 글을 참고하세요.
세대 변화와 2026년 신모델
| 티타임A1 | 메일빈 | 유로 | |
|---|---|---|---|
| 1세대 | A1 (2020년 11월) | M300 (2020년) | 이:때 (2021년) |
| 2세대 | C20 (2024년 1월): 대형화, 20oz 컵, 제빙 하루 218kg | M400 (2024년 1월) → M450 (2025년 5월) → M500 (2025년 12월) | 이끄레마 (2024년) |
| 2026년 | RX10 (2027년형, 사전예약): 본체 폭 31% 축소, 1평 샵인샵, 액상 시럽 3종 | M500 Lite (2026년 8월): 가로폭 160mm 축소, 샵인샵용 | 2.5세대 (2026년 5월): 파우더 음료 추출 약 30% 단축, 고점도 액상 펌프, 로그 진단 |
| 방향 | 샵인샵 | 샵인샵 | 크기 대신 2세대의 불편 개선 |

티타임과 메일빈은 둘 다 기존 매장 안 한 평에 들어가는 모델을 냈고, 유로는 크기 대신 2세대의 불편을 고친 2.5세대를 냈습니다. 단독 무인카페 신규 개점이 줄어드는 흐름에서 기존 매장 사장님을 새 고객으로 본 것으로 해석됩니다. 이 해석은 RX10 공식 페이지의 “1평 샵인샵” 문구와 M500 Lite 보도자료에 근거한 무인카페연구소의 분석입니다. 샵인샵 모델은 샵인샵 머신 비교 글에서 따로 비교했습니다.
주력 모델 사양 비교
| 항목 | 티타임A1 C20 | 티타임A1 RX10 | 메일빈 M500 | 메일빈 M500 Lite | 유로 이끄레마 2세대 / 2.5세대 |
|---|---|---|---|---|---|
| 원두 | 2종 (2.4kg×2) | 2종 (2kg×2) | 2종 (2.5kg×2) | 2종 (2.5kg×2) | 2종 |
| 파우더 / 액상 | 캐니스터 8개 / 없음 | 파우더 5 / 액상 3 | 6 / 3 | 4 / 3 | 6 / 3 |
| 화면 | 27인치 | 27인치 | 27인치 | 24인치 | 27인치 |
| 메뉴 | 63종 저장, 화면 21종 | 최대 90종 저장 | 최대 140~150가지 | 100가지 이상 | 100여 종 |
| 제빙(하루 / 저장) | 218kg / 14.5kg | 140kg / 5kg | 미공개 / 4kg (판매점) | 미공개 | 150kg / 4kg, 2.5세대는 7kg (판매점) |
| 컵 | 핫 81 + 아이스 124 (20oz) | 300개 | 핫 100 + 아이스 130 (20oz) | 미공개 | 280개 |
| 원격 조작 | 매출·잔량·오류 조회만 | 같음 | 원격 추출·환불·세척·레시피 변경 | 같음 | 원격 추출·품절·컵 배출·재부팅 |
사양은 각 제조사 공식 자료와 판매점 설명을 따랐고, RX10은 출시 전(사전예약) 공식 사양입니다.
장단점은 출신과 이어집니다
티타임: 기계 회사의 강점과 약점
강점은 잔고장이 적다는 평가입니다. 판매점 세 곳이 공통으로 꼽았고, 메일빈을 함께 파는 판매점도 인정하는 부분입니다. 얼음도 강합니다. C20 제빙기는 하루 218kg을 만들고 14.5kg을 저장해서, 메일빈 M500과 유로 2세대의 저장량 4kg의 세 배가 넘습니다. 다만 샵인샵용 RX10은 제빙기를 A1 수준으로 되돌렸습니다. 약점은 소프트웨어입니다. 매출과 오류는 폰으로 보지만 원격으로 음료를 뽑거나 레시피를 바꾸지는 못합니다.

메일빈: 소프트웨어 회사의 강점과 약점
스마트폰으로 음료를 원격 추출하고, 카드 결제를 취소하고, 레시피를 1g, 1초 단위로 바꿉니다. 메뉴는 최대 150가지이고 디저트 같은 상품 결제도 됩니다. 이미 설치된 머신에도 업데이트로 기능이 붙습니다(2026년 9월 QR 쿠폰과 제조 화면 광고 추가). 약점은 하드웨어입니다. 신모델이 나올 때마다 초기 안정화에 시간이 걸렸다는 것이 판매점들의 이야기이고, 모델이 빨리 바뀌어서 탄산수 옵션처럼 구형에는 안 붙는 기능도 생깁니다.

유로: 재료 회사의 강점과 약점
대호식품 이:때 재료는 맛 평판이 좋습니다. 티타임과 메일빈 머신을 쓰는 한 프랜차이즈가 이:때 액상을 가져다 쓴다는 판매점 글도 있습니다. 그러면서 재료를 강요하지 않습니다. 유로는 공식적으로 특정 재료 사용을 운영 조건으로 두지 않는다고 밝힙니다. 약점은 투박하다는 평이 있는 디자인, 구형 추출부의 내구성, 지역마다 다른 A/S 속도입니다.

매달 나가는 돈: 재료 조건이 갈립니다
머신값은 한 번이지만 월 비용은 몇 년을 갑니다.
| 본사 재료를 쓸 때 | 외부 재료를 쓸 때 | 5년 합계(외부 재료) | |
|---|---|---|---|
| 티타임A1 | 시스템 관리비 월 9.9만 원 면제 (공식 프로모션) | 월 9.9만 원 (판매점 설명) | 약 594만 원 |
| 메일빈 | 원두 월 10kg 주문 시 서버비 무료, 5kg이면 3.3만 원 | 미주문 시 월 5.5만 원 (판매점 설명) | 330만 원 |
| 유로 | 앱 사용료 월 약 3만 원 | 같음 (판매점 설명) | 180만 원 |


5년 합계는 월 금액에 60을 곱한 단순 계산이고, 판매처와 계약에 따라 다릅니다. 질문은 결국 하나입니다. 본사 재료를 계속 쓸 것인가입니다. 이 부분은 재료 조건과 월 관리비 글에서 따로 다뤘습니다.
반전: 세 회사 모두 액상을 씁니다
티타임은 2024년 C20 상세페이지에서 액상은 이물과 변질 우려가 있다며 파우더 방식을 내세웠습니다. 그런데 2026년 RX10 공식 사양에는 액상 시럽 3종이 들어갔습니다. 이제 세 회사가 모두 액상을 지원합니다. 판매점들은 액상이 원가가 낮고 맛이 좋다고 주장하지만 수치로 확인된 근거는 없습니다. 경쟁의 무게가 기계 성능에서 맛과 원가로 옮겨 가는 모습입니다.

가격과 중고 시세
| 신품 (VAT 포함) | 중고 | 신품 대비 | |
|---|---|---|---|
| 티타임 | A1 정가 2,420만 원, C20 판매처별 2,420만~2,860만 원 | A1 약 1,400만 원 | 약 58% |
| 메일빈 | M500 2,640만 원 (VAT 별도 2,400만 원) | M400 1년 차 1,400만~1,600만 원 | 약 57% |
| 유로 | 2세대 2,640만 원, 2.5세대는 일부 판매점 VAT 별도 2,000만 원 | 2세대 1,450만~1,500만 원 | 약 57% |

가격은 판매처마다 달라서 대략으로만 보세요. 신모델이 빨리 나올수록 구형 시세도 빨리 내려갈 수 있습니다. 2024년 7월에 2,640만 원(VAT 포함)에 산 유로 2세대가 1년 뒤 1,500만 원 매물로 나온 사례가 있습니다. 렌탈과 중고는 렌탈·리스·중고 비교 글에 정리했습니다.
어떤 매장에 어떤 머신이 맞을까요
- 티타임A1: 출퇴근 시간에 아이스가 몰리는 오피스나 학교 앞, 기계를 손볼 시간이 적은 운영자.
- 메일빈: 메뉴를 자주 바꾸고 디저트도 팔며, 폰으로 매장을 관리하고 싶은 운영자.
- 유로: 동네 단골 상권에서 맛과 원가로 승부하고, 재료를 직접 고르고 싶은 운영자. 사내·아파트 카페.
- 샵인샵: RX10과 M500 Lite를 나란히 놓고 비교하세요.

이 구분은 판매점들이 공통으로 정리하는 구도입니다. 상권마다 예외가 있으니 내 자리의 손님 구성(시간대, 연령, 메뉴 선호)을 먼저 보세요.
계약 전에 꼭 물어볼 세 가지
- 다른 재료를 쓰면 월 비용이 얼마로 바뀌는지 계약서에 적혀 있나요?
- 우리 지역 A/S 기사는 며칠 안에 오나요?
- 이 모델의 다음 세대는 언제 나오나요? 중고 값이 여기서 갈립니다.

자주 묻는 질문
무인카페 커피머신은 어떤 게 가장 좋은가요?
모든 조건에서 가장 좋은 머신은 없습니다. 아이스와 피크타임이 중요하면 티타임, 원격 관리와 메뉴 확장이 중요하면 메일빈, 재료 자유와 가격이 중요하면 유로가 맞는 경우가 많습니다.
무인카페 커피머신 가격은 얼마인가요?
신품은 약 2,000만~2,860만 원(VAT 포함, 판매처별)입니다. 제품과 시기에 따라 할인 프로모션이 있습니다. 중고는 신품의 60% 안팎입니다.
렌탈과 구매 중 무엇이 나은가요?
렌탈은 처음 현금을 줄여 주지만 총액은 정가보다 높습니다. 티타임A1 48개월 렌탈은 총액이 정가보다 약 17% 비쌉니다.
참고한 자료
- 동구전자 공식 홈페이지(teatimea1.com), 메일빈 공식 홈페이지(mailbean.kr), 유로 공식 홈페이지(eurocoffee.co.kr), 대호식품 공식 홈페이지(daehofood.co.kr), 모두 2026년 10월 확인
- 동구전자·휴니크·유로 관련 언론 보도(2020~2026년), 제조사 보도자료
- 영남커피, 무인카페 김사장, 카페389, 바리스텍, 무창사, 올커벤 등 판매점 블로그(판매점 설명으로 표기), 뉴커피 렌탈가, 네이버 가격비교
판매점 수치는 판매점 설명, 회사 수치는 회사 발표입니다. 가격은 판매처와 시기에 따라 다릅니다.
무인카페연구소에서는 유로, 메일빈, 티타임A1을 모두 판매합니다.
무료 전자책 「무인카페 성공비밀 21가지」
상권 분석, 창업 비용, 운영 매뉴얼을 한 권에 담았습니다. 신청은 무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