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요약
- 공시 자료와 손익 사례를 보면 무인카페 월 순수익은 평균 100만 원대이고, 잘돼도 200만 원 안팎입니다.
- 월 매출 456만 원 기준으로 월세 50만 원이면 약 180만 원, 100만 원이면 약 130만 원, 150만 원이면 약 80만 원이 남습니다.
- 같은 매출에서 월세 100만 원 차이는 그대로 순수익 100만 원 차이입니다.
- 월세는 예상 매출의 20% 이하, 월 매출이 400만 원 아래로 떨어져도 버틸 수 있는지 계약 전에 계산해 보세요.
무인카페 한 달 순수익은 평균 얼마인가요?
공시 자료와 손익 사례를 모아 보면 평균은 100만 원대, 잘되는 매장이 200만 원 안팎입니다. 공정위 정보공개서에 공시된 카페만월경의 가맹점 평균 매출은 연 약 5,845만 원으로, 월로 나누면 약 487만 원입니다. 이 매출에서 월세와 재료비 같은 비용을 빼고 남는 돈이 순수익입니다.
무인카페는 점주가 매장에 상주하지 않는 것을 전제로 한 사업이어서, 아래 계산에는 점주의 인건비를 넣지 않았습니다. 직접 청소하고 관리하는 시간까지 비용으로 보면 실제 수익은 더 줄어듭니다.
사례별 월 순수익 비교
| 출처 | 월 매출 | 월 순수익 | 비고 |
|---|---|---|---|
| 점포라인 (정보공개서 분석, 2025년 7월) | 410만 원 | 127만 원 (31%) | 월세 100만 원 가정 |
| 바나프레소 (2025년 9월) | 550만 원 | 131만 원 | 서울 중상급 입지, 월세 120만 원, 원가율 38% |
| 제이브리즈북스 (2026년 9월) | 456만 원 (하루 15만 원) | 약 145만 원 | 노동 가치까지 반영하면 110만 원대, 가정값 |
| sajangflow (2026년 9월) | 500만 원 | 약 110만 원 | 범위 70만~150만 원, 세금·이자·노동비 반영 전 |
| 프리헷 (업체, 2026년 7월) | 500만 원 | 220만~230만 원 | 업체 홍보 수치, 스스로 “상위 15~20% 수준”이라고 밝힘 |
월 220만 원 넘게 남는다는 사례는 업체가 직접 밝힌 수치이고, 그 업체도 상위 매장 기준이라고 말합니다. 평균으로 보기는 어렵습니다. 개인 점주의 운영일기(옐로그린, 2025년)에는 아파트 주거지 매장의 월 커피 매출이 98만 원, 125만 원, 109만 원으로 적혀 있습니다. 한 건이라 일반화할 수는 없지만, 업체 홍보 수치와 얼마나 다를 수 있는지는 보여 줍니다.
바나프레소는 월 매출이 400만 원 이하로 내려가면 사실상 무급으로 운영하는 것에 가깝다고 짚었습니다.


월세가 순수익을 가르는 계산
월 매출 456만 원짜리 무인카페로 계산해 보겠습니다. 재료비, 전기, 통신, 청소, 수리 충당금을 합하면 월세와 상관없이 약 226만 원이 나갑니다. 여기서 월세만 바꿔 보면 이렇습니다.
| 월세 | 남는 돈 | 월 매출 대비 월세 |
|---|---|---|
| 50만 원 | 약 180만 원 | 약 11% |
| 100만 원 | 약 130만 원 | 약 22% |
| 150만 원 | 약 80만 원 | 약 33% |

같은 매출인데 월세 100만 원 차이가 순수익 100만 원 차이가 됩니다. 월세는 매출의 20% 이하가 바람직하다는 분석이 있어서, 이 매출 기준이면 월세 약 91만 원이 상한선입니다.
비싼 자리라고 매출이 더 나오는 것도 아닙니다. 정보공개서에 공시된 지역별 평균 매출은 경기가 월 약 504만 원, 서울이 약 474만 원입니다. 서울이라고 매출이 더 높지 않았습니다.

월세 말고 나가는 돈
| 항목 | 월 비용 |
|---|---|
| 월세·관리비 | 85만 |
| 전기·수도 | 35만~80만 원 (여름·겨울 냉난방 상시 가동) |
| 원재료 | 매출의 26%~38% |
| 카드·통신·보안·시스템 | 18만 |
| 청소·소모품 | 20만~60만 원 |
| 수리·장비 교체 충당 | 25만~30만 원 |
원재료 비율은 자료마다 다릅니다. 데이롱카페는 26%(2차 인용), 점포라인은 30%, 한성쇼케이스는 약 28%, 바나프레소 사례는 38%였습니다. 머신 회사마다 재료 조건이 달라서 비율이 달라지니, 계약 전에 재료 조건과 월 관리비를 확인하세요.
보증금도 같은 문제입니다
보증금은 돌려받는 돈이지만 오픈할 때는 현금이 묶입니다. 보증금 1,000만 원, 투자비 3,000만 원, 예비비 500만 원이면 필요한 현금은 4,500만 원입니다. 보증금이 500만~3,000만 원까지 편차가 커서 필요 자금을 가장 크게 가르는 항목입니다. 전체 창업비용은 창업비용 총정리 글에서 항목별로 볼 수 있습니다.

월세가 싼 자리의 함정
월세만 낮다고 되는 것은 아닙니다. 5년째 운영 중인 한 점주는 월세 70만80만 원짜리 자리는 사람이 안 다닌다고 말합니다. 번화가에는 1,5002,000원대 저가 프랜차이즈가 있어서, 커피 하나만 팔아서는 돈 벌기 어렵다는 증언도 있습니다.
찾아야 할 곳은 월세는 낮은데 매일 반복해서 오는 사람이 있는 자리입니다. 대단지 아파트 동선, 원룸 밀집 지역, 학원가 같은 곳이 그렇습니다. 상권과 입지는 연구소 전략 안내와 창업 과정 안내에서도 다루고 있습니다.

계약 전에 계산할 세 가지
- 월세가 예상 매출의 20%를 넘지 않는지 확인하세요.
- 보증금은 최대한 낮추고, 원상복구 조건은 계약 전에 확인하세요.
- 월 매출이 400만 원 아래로 떨어져도 버틸 수 있는지 계산하세요.

하루 매출을 기준으로 손익분기를 계산하고 싶다면 하루 10만 원 계산 글이 있습니다. 정보공개서 6개 브랜드의 월매출 평균과 출처별 수익률(업체 홍보 45%, 손익 분석 31%, 국세청 12%)이 왜 다른지는 월매출과 수익구조 글에, 자리 고르는 법은 상권 분석 글에 정리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무인카페 월 순수익이 300만 원 넘을 수 있나요?
업체가 밝힌 사례에는 있지만, 그 업체도 상위 15~20% 수준이라고 설명합니다. 평균은 100만 원대로 보는 것이 안전합니다.
월 매출은 얼마나 잡아야 하나요?
정보공개서 평균은 월 487만 원(카페만월경)이고, 손익 사례는 410만~550만 원을 많이 씁니다. 상권마다 다르니 내 자리의 보수적인 매출로 먼저 계산하세요.
월세는 얼마까지 괜찮나요?
예상 매출의 20% 이하를 권합니다. 월 매출 456만 원이면 월세 약 91만 원이 상한선입니다.
참고한 자료
- 공정거래위원회 정보공개서 (카페만월경), 2026년 10월 확인
- 점포라인 정보공개서 분석 (2025년 7월), 바나프레소 창업 가이드 (2025년 9월)
- 제이브리즈북스 (2026년 9월), sajangflow (2026년 9월), 프리헷 인사이트 (2026년 7월, 업체 자료)
- 옐로그린 무인카페 운영일기 (2025년), 일단커피 (2026년 9월, 5년 차 점주)
월 비용은 가정값이고 매장과 계약 조건에 따라 달라집니다. 업체 수치는 업체가 밝힌 자료입니다. 이 글은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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